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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7월 3일 개최…정우택 불출마 선언


입력 2017.05.22 10:47 수정 2017.05.22 10:49        한장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자유한국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는 7월 3일에 개최된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공개회의에서 “새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대선 이후 당내외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당 사무처의 실무 검토를 거친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어 “7월 초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등 문재인 정부의 출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이고, 중순 이후로 늦춰지면 여름 휴가철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자신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꼐 제1야당으로서 국회내 정국 대응 중요성이 막중한 만큼, 각종 협상과 인사청문회, 입법 대처 등 원내대표로서의 책무에 전념하고,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써 당 재건 작업을 책임있게 완수할 것”이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 같은 결정 배경으로 “고뇌의 시간을 거쳤다. 한국당을 일으켜 세우고, 가슴 속에 불타는 정치 비전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도 “제가 출마한다면 임기 절반을 채우지 않고 사임하게 돼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앞선다”고 설명했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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