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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캐스팅 논란 해명 안한 이유"


입력 2017.05.15 15:35 수정 2017.05.15 16:23        부수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의 캐스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SBS

배우 오연서가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의 캐스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연서는 "(캐스팅 관련) 질문을 받을 거라 생각해서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엽기적인 그녀'는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원래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김주현이 하차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후 몇몇 배우가 물망에 오르면서 '신선한 새 얼굴'을 뽑겠다는 기획 의도가 흐려져 논란이 됐다.

오연서는 "나뿐만 아니라 몇몇 분들이 얽혀 있는 문제라 얘기하기 조심스럽다"면서 "내게 배역 제의가 왔을 땐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였다. 걱정도 됐지만 제작진, 배우들도 좋아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영화 '국가대표2' 홍보 중이여서 영화에 누가 될까 봐 그랬다"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인기 영화를 브라운관에 옮긴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주원)와 엽기 발랄 혜명공주(오연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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