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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인도네시아 146세 노인 사망


입력 2017.05.02 20:55 수정 2017.05.02 20:55        스팟뉴스팀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이 세상을 떠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세계 최고령자였던 인도네시아의 146세 할아버지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토 할아버지는 1870년생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900년대부터 국민들의 생년월일을 기록했지만, 1870년 생이라는 이 남성의 주장을 인정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됐다.

고토 할아버지는 지난달 12일부터 건강아 악화됐다. 그는 병원에 입워했으나 더 이상의 치료를 거부하고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와서 결국 숨을 거두었다.

고토 할아버지는 4명의 아내와 5명의 자식을 두었고 사망 직전까지 손자인 수야토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을 묘지에 묻힐 예정이다.

한편 고토 할아버지 이전에는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프랑스 여성 잔 칼망(122세)이 기록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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