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최정원, 6년 만에 돌아온 연극 '대학살의 신'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연극 '대학살의 신'이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이 출연하고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연극 '레드'의 연출이자 뮤지컬 '원스' '시카고' 등의 국내 연출로 다양한 작품들에서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 온 김태훈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연극 '보도지침',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을 통해 한국 공연계의 블루칩이 된 작가 겸 연출 오세혁이 윤색과 드라마트루그로 참여, 한층 더 젊어지고 참신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학살의 신'은 지식인의 허상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꼬집은 연극 '아트'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올리비에 어워즈(최우수 코미디상)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의 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 국내 초연 당시엔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 대한민국 연극대상(대상, 연출상, 여우주연상)과 동아연극상(여우주연상) 등 국내 권위 있는 연극제 주요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최대 화제작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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