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가 흐림…미세먼지 '한때 나쁨'

대구·구미 낮 최고기온 31도까지 올라…초여름 날씨 이어져

4월 마지막 일요일인 3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대구·구미 낮 최고기온 31도까지 올라…초여름 날씨 이어져

4월 마지막 일요일은 3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 남부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날 아침 최저기온은 7~19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를 기록하며 따뜻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4도 ▲춘천9도, 낮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대전 27도 ▲대구·구미 31도 ▲부산 22도 ▲전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