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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234억...전년비 5.2%↑


입력 2017.04.27 10:58 수정 2017.04.27 10:59        이호연 기자

매출 1553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

가입자 436만명...UHD 가입자 12.8% 차지

KT스카이라이프는 2017년도 1분기 매출 155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2.0%씩 상승했다.

총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2000명 증가한 436만명이며, 초고화질(UHD)상품 가입자는 같은 기간 10만명 늘어난 55만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2.8%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2분기부터 DCS 5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서비스, 안드로이드 기반의 IP융합 상품 'skyUHD A+'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왓차플레이 등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개방형 플렛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입자 외연 확대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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