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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대선후보 일정] 홍준표, 동남풍 향해 다시 대구로


입력 2017.04.26 01:41 수정 2017.04.26 06:20        한장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보수의 심장이자 대선 출정식을 가졌던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홍 후보는 서문시장을 찾아 지난 주말 서울역 광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던 서울대첩을 대구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에서 시작된 우파 대결집의 동남풍을 다시 불러일으킨다는 셈법이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모두 두 차례에 토론회에 임한다.

오전 11시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에 대한 공약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치매 장기요양보험 적용 확대 △ 어르신 의료비 부담 완화 △홀로어르신을 위한 정부지원 강화 등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약속할 계획이다.

이날 홍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한미간의 끈끈한 우호관게를 강조하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유수의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임을 약속할 예정이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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