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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D-1' 22번째 촛불집회 3주만에 재개


입력 2017.04.15 11:34 수정 2017.04.15 11:36        스팟뉴스팀

퇴진행동, 희생자 추모·선체 철저 조사·책임자 처벌 등 촉구

친박단체, 박 전 대통령 수사 중인 검찰 압박 국민저항대회 개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다시 한번 촛불이 타오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퇴진행동, 희생자 추모·선체 철저 조사·책임자 처벌 등 촉구
친박단체, 박 전 대통령 수사 중인 검찰 압박 국민저항대회 개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다시 한번 촛불이 타오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 선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한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4.16가족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발언과 노래 공연 등을 이어간다. 다만 이번에는 이전 집회와 달리 도심 행진은 예정된 바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친박단체의 집회가 15일 예정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같은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친박단체의 집회도 예정돼있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6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고, 최근 국민저항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경찰을 비판하고 박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검찰을 압박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이후 대한문 앞을 출발해 을지로와 숭례문, 중앙일보사 앞을 거쳐 다시 대한문 앞으로 돌아오는 행진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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