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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선대위 2차 인선 발표...강기정·손혜원 포함


입력 2017.04.11 17:41 수정 2017.04.11 17:44        엄주연 기자

'막말 논란' 손혜원, 선대위 홍보본부 부본부장 임명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장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국민주권 선대위는 11일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이미경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한 2차 명단을 발표했다.

문 후보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후보 비서실과 후보 특보단장을 포함한 특보단은 후보의 고유 영역으로 금번 발표에서 제외했다"며 "가치조화형 선대위 구성원칙에 따라 위원회 신설 등을 의논해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10일 선대위 회의에서 "오늘 이후 용광로 선대위에 찬물을 끼얹는 인사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선대위 잡음'에 대해 경고했다. 이에 당도 전날 오후 2차 선대위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발표를 이날로 미뤘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 1차 인선에서 제외했던 강기정 상황실장이 중앙선대본부 총괄수석부본부장으로, '막말' 논란으로 캠프에서 사퇴했던 손혜원 의원이 선대위 홍보본부 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다만 박영선 의원의 참여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고문단에는 강창일 의원과 문정수 전 의원, 정찬용 전 인사수석이 포함됐다. 기동민 의원은 미디어본부 부본부장에서 중앙선대본부 총괄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동근·위성곤 의원과 함께 발을 맞추게 됐다.

공보단에는 미디어본부 부본부장이었던 박용진 의원이 공동대변인에 이름을 올렸고, 오영훈·이재정 의원도 대변인단에 보강됐다. 외신대변인은 이지수, 수석부대변인은 정진우, 부대변인은 임혜자·김효은이 맡기로 했다.

상황본부 1부실장에는 김병기 의원을, 총무본부 부본부장에는 지난 1차 인선에서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던 황희 의원을 배치시켰다.

조직본부에는 문학진 전 의원이 공동본부장으로, 부본부장에는 권칠승 의원, 김낙순·백원우·한병도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본부에는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이 공동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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