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 상반기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테스트 완료
글로벌 유저 5만명 참여
그래픽·실시간레이드·생활형 컨텐츠에 높은 점수
게임빌은 올해 상반기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의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북미, 유럽 등 전세계에서 5만 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게임빌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CBT는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게임 밸런스 등 완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실제 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열린 방식의 테스트였다.
게임빌은 이번 CBT를 통해 북미· 프랑스·독일 등지에서 아키에이지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고퀄리티 그래픽 ▲실시간 레이드 ▲생활형 콘텐츠 등에 높은 점수를 준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ORPG)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로 손가락으로 튕겨 내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경제 활동·낚시·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그리고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외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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