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광주 생산라인 풀 가동
올 1분기 광주 생산라인 생산량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올해 블루스카이7000·5000·3000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의 판매 돌풍에 힘입어 광주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광주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악화된 대기환경에서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공기청정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출시한 블루스카이 6000가 생산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이 제품은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였던 가습기 위생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올해는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대용량 7000·이지 무빙휠' 채용으로 이동이 간편한 5000·아기방에 적합한 3000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거실처럼 넓은 면적까지 청정할 수 있는 강력한 정화 능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황사철 실내 공기 오염 정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 블루스카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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