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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X] 후발주자 탓?…반등 없는 '완벽한 아내'


입력 2017.04.04 10:35 수정 2017.04.04 11:13        김명신 기자

고정시청자 확보했지만 新유입에 실패

본격적인 2막 예고로 막판 스퍼트 주목

고정시청자 확보했지만 新유입에 실패
본격적인 2막 예고로 막판 스퍼트 주목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여전히 아쉬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 KBS

"후발주자로서의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극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재미있을 것."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여전히 아쉬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 '부동의 꼴찌'라는 웃지 못할 평가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SBS '피고인'과 MBC '역적'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상황에서 뒤늦게 합류해 어느 정도 시청률 고전은 예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피고인'이 퇴장하면서 새로운 월화극 대전이 형성됐고, '완벽한 아내'의 반등에 대해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3회 만에 월화극 정상에 오르며 '후발주자의 핸디캡'이라는 핑계도 민망하게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귓속말'은 13.8%(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방송 3회 만이다.

MBC '역적: 백석을 훔친 도적' 역시 12.9%로 '귓속말'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에 반해 '완벽한 아내'는 5.3%로 여전히 3위 기록이다. 시청률 변동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다.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경쟁작들의 퇴장과 합류 속 새롭게 발생되는 시청자층의 유입을 확보하지 못한 셈이다.

이제 절반을 돈 '완벽한 아내'. 새로운 미스터리물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완벽한 아내'는 분명 차별된 지점이 있다. 고정 시청자층의 이탈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극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그러기엔 너무 아쉬운 성적표다. '고소영의 복귀작'이라는 수식어는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영 조여정 윤상현 성준 등 출연 배우들의 몰입도 높이는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제2막에서는 확실하게 달라진 극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던 만큼, 과연 새로운 월화극 강자로 등극할 지, 막판 스퍼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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