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출시 앞둔 'G6' 북미 마케팅 시동
미국 전역 2만5000개 매장서 체험 공간 마련
G6소개 영상 'G6 댄스' 조회수 6700만 기록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4월 초로 예정된 G6미국 출시에 앞서 미국 전역의 총 2만5000여 매장에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5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지난 3월 17일부터 각 통신사별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6의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됐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중앙에 고정된 G6를 중심으로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다.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에 따르면 G6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 댄스'가 지난 3월 7일부터 2주 동안 전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G6 댄스는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1분 14초짜리 영상으로 현재까지 총 조회수는 6700만 뷰를 넘어섰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상무)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G6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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