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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서 태극기 이용해 소매치기한 60대 입건


입력 2017.03.19 11:16 수정 2017.03.19 11:17        스팟뉴스팀

소매치기 붙잡은 용감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소매치기 현행범을 붙잡은 이국진 씨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고 강언식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현장에서 소매치기 붙잡은 용감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60대 남성이 탄핵반대 단체의 ‘태극기 집회’에서 다른 참가자의 지갑을 소매치기 하다가 검거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집회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 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A 씨(68)의 가방 지퍼를 몰래 열고 현금 약 12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지하철 출구에서부터 A 씨를 뒤따랐으며, 서울 광장에서 손에 들고 있는 태극기와 신문으로 주위 시선을 가리고 범행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다른 집회 참석자 이국진 씨(44)가 범행을 목격하고 곧바로 유 씨를 붙잡아 인근 경찰에 인계했다.

이에 남대문서는 이씨에게 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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