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신태용호 “백승호-이승우 들어와”
U-20 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 위해 19일 소집
U-20 대표팀이 3월말 예정된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해 오는 19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직위원회 초청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열리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다. 한국을 비롯해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에콰도르, 잠비아, 온두라스가 출전한다. 상세 경기일정과 장소는 조만간 발표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되는 U-20 대표팀 선수는 27명으로,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월 실시한 포르투갈 전지훈련 멤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변화를 주었다. 마지막까지 팀 내 경쟁을 유도하고 숨겨진 옥석을 찾기 위한 포석이다.
바르셀로나 3총사 중에는 백승호와 이승우를 불러들였으며, 조영욱, 송범근(이상 고려대), 한찬희(전남), 정태욱(아주대)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뽑혔다. 이상민(숭실대),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경민, 노우성(이상 전주대), 김무건(제주) 8명의 선수는 신태용호 체제에서 처음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피지컬 코치도 추가된다. 작년 리우올림픽에서 신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플라비우(68)가 대회 종료 시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는 단기 토너먼트에 필요한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오후 수원 아트리움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조추첨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한 조에 묶이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이른바 ‘죽음의 조’다.
‘죽음의 조’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속의 이승우와 백승호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