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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 후폭풍’ 아자르 밟은 로호, 징계?


입력 2017.03.14 10:41 수정 2017.03.14 10: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데일리 익스프레스, 로호 징계 가능성 언급

아자르에게 태클을 가하고 있는 로호. ⓒ 게티이미지

경기 도중 에당 아자르의 가슴을 밟은 마르코스 로호의 사후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각)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답게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특히 맨유 선수들은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가 공만 잡으며 거친 몸싸움을 불사하며 끊임없이 괴롭혔다. 결국 아자르에게 깊은 태클을 가한 안데르 에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아자르의 가슴을 밟고도 넘어간 마르코스 로호에 대해서는 사후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져 후폭풍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아자르에게 도장을 찍은 로호가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로호의 축구화에 가슴을 밟힌 아자르는 즉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주심이 이를 보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속개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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