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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누나 박승희 "누나 호강시켜다오"


입력 2017.02.22 15:19 수정 2017.02.22 15:20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박승희, '친동생' 박세영의 금 소식에 환호. ⓒ박승희 인스타그램

박승희가 친동생 박세영 금메달 획득을 자축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는 21일 "축하한다 동생아. 이제 누나보다 낫구나. 앞으로는 동생이 누나 호강 시켜다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세영이 지난 20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이 담겼다.

박승희와 박세영은 친남매다. 박승희는 2010 밴쿠버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대표로 활약했다. 소치에서는 1000m 금메달,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냈다.

이후 이상화가 활약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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