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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중국 거센 추격...기회로 삼아야"


입력 2017.02.20 13:17 수정 2017.02.20 16:59        한성안 기자

OLED 혁신 공정·융복합 분야 R&D 예산을 확보

후방산업 중국 진출 확대 등 해외진출 기반 조성 강화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LG디스플레이 부회장).ⓒLG디스플레이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중국의 거센 추격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범 협회장은 20일 서울 반포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제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중국을 포함한 경쟁국의 거센 추격 속에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장기적으로는 공급과잉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시기를 우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R&D)투자와 해외진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한 회장은 “경쟁국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공정 R&D 추진 및 융복합 분야 R&D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또 디스플레이 고급인력에 대한 장비·부품소재 업계로의 고용연계와 후방산업의 중국 진출 확대 등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협회는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며,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서비스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 협회 4대 핵심전략으로 ▲국내외 산업환경 개선 및 인프라 강화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혁신 R&D 강화 ▲중국 협력 및 마케팅 지원 활동 강화 ▲회원사 지원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OLED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통상․무역 애로 해소, 환경 규제 대응 및 개선, 인력양성․표준화 등 산업인프라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신규 R&D를 추진하고 KDRC 등 기존 R&D 추진 과제의 성실 운영, 장비·소재 분과위, 총괄워크숍 등 신시장 및 신기술 창출을 위한 교류회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변화 조사 및 대응을 위한 협의기구 운영,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서비스 확대, 한중 교류 협력의 실질적 성과 도출, 대중 수출마케팅 확대, 한중 기술협력 기반 조성, IMID 2017 전시회 개최, 베트남 투자환경 조사 및 마케팅 지원, 제8회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 세계일류상품 추천 및 선정 지원, 협회 회원사 정보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이 날 협회는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기술표준원장을 지낸 서광현 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을 선임했다. 또 신규 임원으로 홍순국 LG전자 사장과 양생환 SKC 전무를 각각 부회장과 이사로 임명했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협회장인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과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부사장) 등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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