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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두산, 사돈 맺는다...구자열 아들과 박정원 딸 결혼


입력 2017.02.02 18:30 수정 2017.02.02 18:57        이홍석 기자

2월 중순 시내 한 호텔에서 결혼식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각사
LS그룹과 두산그룹이 사돈의 연을 맺는다.

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 구동휘(35) LS산전 이사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녀 박상민(27) 씨가 이달 중순경 결혼한다.

이들은 지난해 구 이사 누나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연말에 양가 상견례를 거쳐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이미 지난달 12일 직계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약혼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S는 "결혼식은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이 달 중순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양가 친인척만 모시고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리고 했다"고 밝혔다.

신랑 구 이사는 미국 센터너리대를 졸업한 후 지난 2012년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3년 LS산전 차장으로 입사한 뒤 올해로 5년째 근무 중이다. 신부 박 씨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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