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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고객센터, 설 맞이 독거 어르신 손단장 봉사활동


입력 2017.01.25 15:11 수정 2017.01.25 15:11        정세희 기자

장애인 네일아트사와 컨설턴트 40여명, 동자동 쪽방촌 찾아

kt고객센터 소속 상담사와 네일아트사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 어른신에게 네일케어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케이티스

케이티스(KTIS)가 자사 사회공헌공동체 '노사랑'이 2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설맞이 손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고객센터 소속 장애인 네일아트사와 컨설턴트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에게 손안마와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계탕, 쌀, 약과, 곶감, 식혜 등 설 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KT 고객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업무 만족과 감성 케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케이티스는 소수자 채용 활성화 차원에서 장애인 네일아트사 1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설 음식은 상담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작년부터 KT 상담사들은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1000원 가량을 기부해 왔다.

박형출 KTIS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아 우리사회 취약 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세희 기자 (jshjs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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