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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트럼프發 금융불안 12월 중순 이후 진정세"


입력 2017.01.12 13:20 수정 2017.01.12 13:20        이나영 기자

한국은행이 미 대선 결과로 촉발된 불안심리가 12월 중순 이후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유럽과 일본의 완화정책 기조 유지 등으로 강세를 지속하다 올 들어 강세흐름이 약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달러화 강세 기대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가 올 들어 반락하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07.7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10일 기준1194.6원으로 떨어졌다.

선진국 국채금리(10년)는 12월 중순 이후 하락 전환해 미 대선으로 촉발된 가파른 상승세가 둔화됐다. 미국은 신정부 정책 기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등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연말 이후 반락했고, 일본은 일본은행(BOJ)의 장기국채 매입규모 확대 등으로 상승 흐름이 제한됐다.

신흥국 국채금리는 미 대선 이후의 불안심리가 진정되면서 일부 취약국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선진국 주가는 유가 상승,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당 폭 상승했다. 특히 미국은 기업실적 개선 기대로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지속했고 일본은 엔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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