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CJ헬로비전, 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 출범


입력 2016.12.20 09:14 수정 2016.12.20 09:19        이호연 기자

SO 지역채널‘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활용

CJ헬로비전은 지난달 25일 충남방송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23개소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케이블TV의 지역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정부를 사업 권역으로 하는 '나라방송'을 시작으로,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의 총괄은 변동식 대표가 직접 맡아 주도한다.

CJ헬로비전은 본사가 주도하던 전사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별 사회공헌캠프 조직을 구축하여 지역밀착형으로 재편한다. CJ헬로비전은 23개SO 조직과 지역채널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케이블TV의 지역사회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

또한 CJ헬로비전은 이번 지역별 발대식과 함께 사회공헌캠프의 첫 번째 행사로 연말 김장봉사활동을 역대 최대규모로 추진한다. CJ헬로비전은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1천여명이 참석하는 김장봉사활동을 전국의 15개 CJ헬로비전 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사업의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다”라며 “궁극적으로 각각의 사회공헌캠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씽크탱크’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미디어 사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TV시청환경을 개선한 △이어드림,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헬로안부알리미,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 없는 TV’, 어르신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안심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지역채널 프로그램) 등을 진행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