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의도공원내 스케이트장 개장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도…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도…

여의도공원에서 매년 열려온 스케이트장 '여의 아이스파크'가 오는 9일 오후 3시 개장한다.

서울시는 4일 '여의 아이스파크'를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 아이스파크가 운영되는 3개월 남짓 동안에 아이스파크에서는 페스티벌,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상시프로그램, 특별 행사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여의 아이스파크'를 기존 스케이트장은 물론 눈썰매장, 눈놀이터, 푸드마켓, 푸드트럭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면적은 스케이트장 1800㎡, 눈썰매장 800㎡, 눈놀이터 500㎡ 등 총 3800㎡ 규모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 이용에 필수인 스케이트·헬멧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눈썰매장은 2시간 단위 이용요금 2000원이고, 일일권은 3000원이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자유이용권은 5000원, 개장 기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즌권은 각각 3만 원, 합쳐서 5만 원이다.

한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각 회차별 최대 4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의 아이스파크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