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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화웨이 P9 단독 출시...출고가 59만원대


입력 2016.12.01 09:38 수정 2016.12.01 09:41        이호연 기자

2일부터 판매

화웨이 P9 59만9500원, P9 플러스 69만9600원

LG유플러스는 오는 2일 프리미엄 단말 화웨이 'P9',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제조사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하고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P9과 P9 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스마트폰이다. P9의 출고가는 59만9500원, P9 플러스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755개 매장에 P9 체험존을 구축해 고객이 직접 P9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화웨이는 출시 당일부터 한 달간 LG유플러스 홍대입구직영점 옆에 해외 작가 사진을 감상하고 P9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달 말까지 전국 매장 50곳을 선정해 ‘인생 프사’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는 P9과 P9 플러스로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설치되며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후 출력, 인화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들은 P9과 P9 플러스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P9과 P9 플러스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9이나 P9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만1000명을 대상으로 화웨이에서 제공하는 정품 플립 케이스를 증정한다.

P9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P9와 P9 플러스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카의 감성을 담은 렌즈를 탑재했으며 컬러, 흑백 듀얼 카메라 2개의 렌즈로 아웃포커싱이나 입체감 있고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풀메탈 바디 디자인도 특징이다. P9 출시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3종이다. P9 플러스는 쿼츠 그레이와 헤이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외 P9는 ▲고화소 라이카 듀얼 카메라(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5.2인치/5.5인치 고선명 풀-HD 화면 ▲고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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