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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은숙 작가 "공유, 5년에 걸쳐 거절당해"


입력 2016.11.22 16:48 수정 2016.11.23 23:09        이한철 기자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공유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 CJ E&M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공유 사랑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김은숙 작가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유 캐스팅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에게 5년에 걸쳐 거절을 당했다. 그래서 이번에 드라마 제의를 할 때도 조심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이번엔 빠르게 답을 받았다며 "정말 기뻤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유의 승낙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가) 이렇게 소심하고 겁이 많은 도깨리라도 괜찮으시면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우리도 걱정이 됐으니 다 같이 잘 해보자는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공유는 공유는 "드라마는 두려워하던게 있었다"면서 "계속 애정을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차 미팅 자리에 나갔는데 대화를 하다 마음을 정했다. 정말 소녀 같고 겸손하시더라"면서 김은숙 작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낭만설화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첫 방송.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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