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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김우빈 "이병헌, 강동원 만남 설렜다"


입력 2016.11.14 11:31 수정 2016.11.14 16:25        부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배우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우빈은 극 중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원네트워크를 키운 장본인이자 진회장(이병헌)의 브레인 장군 실장 역을 맡았다.

그는 "선배님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며 "영화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신경 썼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모습이 새로웠다. 있을 법한 인물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장면마다 흐름을 놓지 않으려고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강동원에 대해선 "선배님들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떨리고 설렜다"고 수줍어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 등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출연하고,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다. 1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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