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끼자’…눈길 끄는 호텔패키지는 어디?
특급호텔, 오감만족 ‘가을맞이’ 패키지 ‘눈길’
가을을 맞아 호텔들이 ‘가을 패키지’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을을 맞아 특급 호텔들이 '가을맞이'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풍성한 안주 플레이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하트워밍’패키지를 선보인다.
하트워밍 패키지는 미식의 계절을 맞아 ‘하트워밍 플레이트’와 페어링 와인을 준비했다. 하트워밍 플레이트는 패키지 고객을 위해 특별히 구선된 메뉴로,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가 돋보이는 ‘앙크루트 수프’, 신선한 ‘믹스 샐러드’와 함께 메인 요리 한 개가 포함돼 있다.
또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더 라이브러리의 라이브 공연 또한 가을 패키지의 백미다. 여기에 완벽한 가을 휴식을 위해 어번 아일랜드 자쿠지와 사우나 입장혜택, 더 파크뷰 조식도 구성돼 있다.
리츠칼튼 호텔도 ‘어텀 브런치’ 패키지를 출시하고 지난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어텀 브런치는 도심 속 호텔 중 유일하게 발코니를 갖고 있는 리츠칼튼 서울의 객실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객실로 직접 준비되는 브런치는 팬케이크, 오믈렛 록은 스크램블 에그, 생과일 주스, 샐러드, 토스트·머핀 등으로 구성된 베이커리 바스킷, 제철 과일, 커피 혹은 티로 2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발코니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이 포함돼 있어 도심 속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또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클럽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가을 힐링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가을 힐링 패키지는 편안하고 모던한 프리미어 룸에서의 휴식과 함께 모모카페에서 즐기는 건강한 조식 뷔페 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무제한 맥주, 와인과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모모바 해피아워, 몸에 활력을 채워줄 모모 라운지에서의 홍삼 라떼 2잔, 무료 피트니스 센터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동인비 디퓨저와 피부에 수분을 채워줄 랑 온 더 스킨 마스크 팩 세트를 특별 선물로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키즈캠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즈캠프 패키지의 경우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 객실 1박과 조식 1회, 1박당 4만원 상당의 ACE키즈 캠프 1인 수료, 수제 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해온 패밀리 세트’가 제공된다. 2박 시풀 사이드 브런치 뷔페 1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가을엔 패키지’도 있다. 이 패키지는 2,3,4인형 중 선택할 수 있고, 디럭스 레이크뷰 객실 1박과 BBQ 모둠 꼬치구이와 생맥주로 구성된 ‘해온 테라스 세트’가 제공된다. 또 2박 이상 투숙 고객은 호텔 셰프가 마련한 보양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24일 이전에 예약하면 테라스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와 델리카한스 2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별로 가을 맞이 패키지를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격, 교통, 가족 구성원 등 꼼꼼히 따져보고 그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하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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