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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태국 국왕서거에 "여행시 지나친 유흥자제" 당부


입력 2016.10.16 16:05 수정 2016.10.16 16:06        스팟뉴스팀

1개월 동안 현지인 정서에 어긋나는 행동 자제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지나친 음주·오락을 자제해달라"고 16일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푸미폰 우둔야뎃 태국 국왕 서거와 관련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태국인들의 애도에 대해 이해와 존중을 표해달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1년간의 애도기간을 정하고 1개월(10월 14일~11월 13일) 동안 유흥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문체부 측은 "이 기간 우리 국민들은 지나친 음주 및 오락 등 현지인들의 정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제해달라"며 "또한 조의 관련 행사장 등에서는 가급적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경건한 태도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내문을 여행업계에 발송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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