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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국내 정상판매 …‘발화원인 아직 조사중’


입력 2016.10.10 17:09 수정 2016.10.10 17:50        이배운 기자

조사 결과 아직 나오지 않아 판매 중단하기 어려워

검수 등 품질관리 강화…물량확보 차질 발생할수도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모델 전면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제품이 발화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판매 중단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국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10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조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기기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기는 어렵다”면서 “삼성전자 측에서 별도의 요청을 내리기 전까지 판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협력업체의 갤럭시노트7 일시 생산중단 소식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정밀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 조절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검수 등 품질관리가 강화되면 그만큼 기기 생산 역시 더뎌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기기 물량확보 및 판매에 약간의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항공기내 발화 사건 이후 총 4건의 교환된 갤럭시노트7 발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안정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T모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국내에서도 이달 초 교환된 갤럭시노트7 발화 주장이 발생했으나 조사결과 이는 외부 충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향후 구체적인 판매계획 등은 CPSC의 조사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논란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미국·한국·중국 등 각국 정부 기관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할 시 이들과 협력해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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