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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 갤노트7 판매중단, 삼성 "발화 원인 조사 중"


입력 2016.10.10 08:59 수정 2016.10.10 09:00        이어진 기자

삼성전자 "제품 안전 문제 발견 시 즉각 조치할 것"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가 최근 교환받은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과 관련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관계당국과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해외 주요 IT 외신들은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성명을 통해 미국 관계당국과 교환품의 발화 논란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당국과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품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교환받은 갤럭시노트7이 발화됐다는 주장은 현재까지 총 5건이 제기됐다. 첫 사례는 비행기 내에서 연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후 4건이 추가됐다.

더버지 등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9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과 관련 발화 조사가 나올때까지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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