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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또 C형간염 집단감염…1만여명 이상 역학조사


입력 2016.08.22 21:14 수정 2016.08.22 21:26        스팟뉴스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

서울의 한 병원에서 또 다시 주사기 재사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이 이 병원을 다녀간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이 이 의원에서 신경차단술, 통증치료, 급성통증 완화 TPI주사(통증유발점주사) 등의 침습적 시술을 받으면서 주사제 혼합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기간 이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1만1300여명의 소재지와 연락처를 파악해 C형 간염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역학조사와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이 의원을 방문한 환자의 거주지는 서울시 7900여명, 경기도 1800여명, 기타 시도 16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 조사일정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문제의 의원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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