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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조카 살해 이모' 아동학대로 체포


입력 2016.08.10 20:40 수정 2016.08.10 20:41        스팟뉴스팀

다수의 멍 자국, 머리에 혹 발견

전남 나주시에서 4살 남자 아이가 숨친 채 발견된 가운데 이 남자 아이의 이모가 범인으로 지목돼 긴급 체포됐다.

10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친조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25·여)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A씨는 전남 나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조카인 B(4)군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나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모인 A씨가 "조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B군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병원으로 옮겨졌을 당시 B군의 이마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이, 머리 뒷 부분에서는 혹이 발견됐다. 배에도 멍 자국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경찰에 신고,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압송하고 살해 경위와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B군은 부모와 떨어져 이모인 A씨와 살고있었으며 A씨는 부모 대신 B군을 돌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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