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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노트7 고객 전용 'T갤럭시 클럽' 출시


입력 2016.08.10 09:49 수정 2016.08.10 09:59        김유연 기자

이용료 월 9900원…전국 대리점·판매점 등 가입 편리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7’ 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프로그램 'T갤럭시 클럽'을 오는 19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7’ 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프로그램 'T갤럭시 클럽'을 오는 19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T갤럭시 클럽'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폰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분실·파손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T갤럭시 클럽' 고객은 이용료 월 9900원을 1년간만 납부해도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혜택(최대 49만4450원)을 받을 수 있다.

'T갤럭시 클럽'은 기존 기기변경 프로그램 대비 휴대폰 분실, 파손 시 보험 혜택이 큰 강점이 있다. 가입 고객은 폰 분실 시 최대 45만 5000원(최대 3회)을 지원 받으며, 파손 부위 및 횟수에 관계없이 수리비의 70%(총 65만원 한도)도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처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T갤럭시 클럽'은 전국 대리점·판매점,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공식 온라인몰(www.tworlddirect.com) 등 SK텔레콤 상품을 판매하는 어느 곳에서나 10월 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다만 24개월 할부, 선택약정 할인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폰을 쓰는 고객 약 70%는 동일라인업의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는 경향이 있어, 이 고객들의 단말 교체 편의를 위해 「T갤럭시 클럽」을 출시하게 됐다”며 “당사 만의 혜택인 ‘노트7 전용 신용카드’와 함께 이용하는 경우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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