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엠오디와 '개인 병상 TV' 업무협약 체결

개인 병상별로 방송통신, 병원운영서비스 동시제공

다인병실 개인병상마다 TV MOD가 설치된 모습 ⓒ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 TV 방송사 티브로드가 28일 ‘개인병상 TV MOD’ 렌탈 상품 출시를 위해 엠오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브로드는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엠오디는 TV MOD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해당 상품은 실시간 방송, VOD 등의 방송통신서비스와 개인의료정보, 간호사 콜벨 등 병원운영서비스를 동시 제공한다”며 “병상별로 TV가 설치돼 1인실화 환경을 구현해 줌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진료 정보 및 검사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은 MOD 채널을 통해 의료진 소개 및 인사말, 건강강좌중계, 자체홍보 등을 환자 개개인에 맞춰 전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로드 정우용 직할사업부장은 “MOD 서비스는 스마트 병원에는 당연히 있어야할 필수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종간 제휴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