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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드 한반도 배치 지지' 결의문 채택


입력 2016.07.21 21:24 수정 2016.07.21 21:26        목용재 기자

결의문 "북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 위한 사드배치 결정 적극 지지"

결의문 "북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 위한 사드배치 결정 적극 지지"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회(위원장 유호열 수석부의장)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21일 채택했다.

민주평통 운영위는 결의문을 통해 "증대하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북한의 핵과 각종 미사일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국가의 안위와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스커드, 노동미사일 등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드가 배치되면 한반도 전 지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국론 분열 획책 의도"라고 지적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라면서 "민주평통 운영위원회 발표가 사드 배치에 대한 더 이상의 갈등을 막고 국론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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