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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포스코 "하반기 차 강판·후판가격, 상승할 것"


입력 2016.07.21 17:12 수정 2016.07.21 17:37        이광영 기자

포스코는 21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하반기 차 강판 및 후판 가격이 상승 기조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체 제품으로는 t당 2~3만원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의 유통가격이 차 강판 가격을 포함해 상승 전환했고 국내 수입되는 제품도 가격이 인상돼 들어오고 있다”며 “상반기에 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의 가격이 인상되지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인상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는 파업 영향으로 소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접근 중이며 조선은 워낙 업황이 어렵기 때문에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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