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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소외 아동 야구단에 1000만원 후원


입력 2016.06.13 10:06 수정 2016.06.13 10:18        김유연 기자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프로젝트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왼쪽)이 '레인보우 야구단' 후원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게임빌

게임빌은 글로벌 꿈·희망 응원 프로젝트로 ‘레인보우 야구단’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인보우 희망재단’은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유명 스타였던 박정태 선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 법인으로 현재 소외된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야구단’을 운영 중이다.

야구를 통해 '희망의 무지개'를 그려나간다는 취지로 창단된 ‘레인보우 야구단’은 빨주노초파남보에 검정색을 포함, 색깔별로 저소득층, 장애우, 다문화 가정, 일반,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8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 야구 선수, 야구 만화를 그리는 웹툰 작가, 게임 제작자 등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빌은 이러한 아이들의 미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금은 야구단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게임빌의 후원은 우리 재단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기성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후원"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받으면서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게임빌과 지속적으로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동명아동복지센터 13년 후원’, ‘Everywhere 캠페인’, ‘커쇼 자선 행사 후원’,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후원’, ‘서초구청 서리풀 푸드트럭 후원’ 등 다각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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