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여름 마케팅 시작…워터파크·놀이동산 할인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롯데월드 등 할인 이벤트 풍성

카드사가 여름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카드

카드사들이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카드사들이 워터파크,놀이동산 등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캐리비안베이, 하나카드는 오션월드, 삼성카드는 롯데월드 입장권을 각각 할인한다.

먼저 우리카드는 워터파크와 야구장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30일까지 우리카드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법인카드 제외)로 결제하는 고객은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 1명 가격으로 2명의 이용권을 살 수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이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는 외야 비지정석을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우리체크 카드로 29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50명에겐 추첨을 통해 SK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고, 1000명에게는 1만원 권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오션월드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하나카드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한다.

또한 동반 4인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해 제공하고, 비발디파크 오크,메이플,파인동 객실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회원은 1일부터 하나멤버스 App 쿠폰함에 제공되는 ‘썬베드 주중, 주말 50% 할인쿠폰’과 ‘카바나 주중 50%, 주말 30%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월 할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하나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을 1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나카드 회원이 아닌 경우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만 2천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주간 1만8900원, 야간 1만5900원에 제공한다. 또한 본인 자유이용권 구매시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40%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카드별로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BC카드도 오는 30일까지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3대 호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준다.

3곳의 사이트에서 BC카드로 $100이상 결제하고, 예약번호를 BC카드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 100% 캐시백(1명, 최대 100만원) △ 50% 캐시백(10명, 최대 20만원) △ 30% 캐시백(100명, 최대 5만원) △ 5천원 캐시백(1,000명) 혜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