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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보 이사장 "창립 40년, 경제버팀목 100년 준비할 것"


입력 2016.06.01 18:04 수정 2016.06.01 18:05        배근미 기자

대구 본사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성과 재조명 및 사업추진 방향 발표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임직원 등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40년 간 신보의 성과 재조명을 통해 설립 후 지난 40년 동안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 지원에 700조원에 이르는 신용보증액을 누적 공급하는 한편, 보증기업은 20만개를 넘어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업의 줄도산 방지를 위한 특별보증제도와 매출채권보험제도, 은행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한 담보부보증과 은행자본확충펀드 유동화보증 공급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아 신보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밝혔다.

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신보의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미래 성장성 중심의 보증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한 신성장사업 발굴, 상시적인 경영혁신 체계 구축과 고객 우선 원칙 등 4가지 안을 선포했다.

이와함께 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방향으로 경제버팀목으로서 100년 역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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