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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부터 맑아져…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6.05.29 10:21 수정 2016.05.29 10:21        스팟뉴스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

일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북남부와 전남내륙, 경상남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축적된데다 북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한 주는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는 여름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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