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 구매 이벤트 ‘또’ 연장...지원금도 첫 상향

LG G5 특별한 구매 혜택 시즌3, 6월 30일까지

SKT-KT, 지원금 25만원까지 인상

LG전자가 G5 구매 혜택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 'LG G5 기프트팩' 홈페이지 화면 캡쳐

LG전자가 G5 마케팅 판촉 활동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G5 구매 혜택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이동통신사와 함께 공시지원금(지원금)도 최대 25만원까지 높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초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모션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벤트 연장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15일까지 진행했던 ’G5 구매 혜택 시즌1‘을 지난 16일까지 연장(G5 구매 혜택 시즌2)한 바 있다.

세 번째 이벤트 연장 혜택은 캠플러스가 무상증정에서 50% 할인 쿠폰으로 바뀌는 것만 제외하면, 나머지 내용은 전 시즌과 동일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고객은 배터리팩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하이파이(모듈+이어폰)와 캠플러스 할인 쿠폰 혜택을 받는다. 할인율은 각각 38%, 50%이다.

자세한 내용은 ‘LG G5 기프트팩’ 공식 홈페이지(http://lgg5giftpa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G5 공시 지원금도 올렸다. G5 지원금 인상은 지난 3월 31일 출시 이후 처음이다. SK텔레콤과 KT는 모든 요금제에서 G5 지원금을 조정했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22만8000원에서 25만7000원으로, KT는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 올렸다. 이로써 G5 실구매가(출고가 83만6000원)는 58만원까지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