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어떤 신용카드를 쓸까?
무이자 할부, 포인트 추가 적립
각 카드사 별 이벤트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신용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 포인트 추가 적립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등 8개 전업 카드사는 이날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모든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5~8일 카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50명에게 50만 포인트, 100명에게 5만 포인트, 5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주유, 항공, 철도, 고속버스, 렌터카 업종에서 총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5000포인트를 준다. 숙박업종에서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5000포인트를, 요식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신한카드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8%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후 고객이 한번 더 결제하면 최대 16%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연휴기간 5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내내 매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스페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이용한 날짜에 따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S7과 기어 S2 클래식,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삼성무풍에어컨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황금연휴 기간 5만원 이상 결제 시 전 가맹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리 적립 신용 및 체크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평소 대비 포인트리를 2배로 적립해주고,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9000원에 구매하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 역시 50%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도 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고 쇼핑, 외식, 숙박, 주유업종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한 누적합산 금액이 50만원이 넘을 경우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는 연휴기간 중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도서, 공연)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5000포인트 등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카드 승인번호 뒷자리 4개가 카드 이용일과 일치하는 경우, 해당 이용금액 전액(건당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카드도 연휴기간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이 기간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L포인트가 적립되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두배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또 4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아트토이컬쳐 2016’ 전시회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도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위해 CGV 티켓 1+1 행사도 진행하고 7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커피빈에서 BC카드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겐 동일 음료 1잔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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