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채널 성장세에 자동차 매출 21.1% 상승·장기보험 2.5% 하락
일반보험 손해율 대폭 상승...투자영업이익 '저금리'에 4.5% ↓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2016 회계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년 대비 2.9% 증가한 4조4327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843억원을 기록했다.
종목 별로는 자동차보험 매출이 인터넷채널 성장세에 힘입어 21.1%, 일반보험은 0.6% 증가한 반면, 장기보험의 경우 저축성 보험의 매출 하락으로 2.5% 줄었다.
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보험영업요율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0.7% 오른 101.9%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9%p 개선된 79.1%, 일반보험은 10.5%p 상승한 61.9%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보험의 경우 1.1%p 하락해 87%를 기록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낮은 4779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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