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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원내대표-비대위원장 분리해야”


입력 2016.04.26 09:40 수정 2016.04.26 09:40        고수정 기자

YTN 라디오서 “비대위원장은 외부에서 영입해야” 주장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2014년 7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비박계’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업무까지 하게 되면 너무나 임무가 많다. 이 부분을 적절하게 분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 “지도부가 구성돼 당이 빨리 제대로 돌아가는 게 시급하다는 촉박함도 있고, 제2당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특히나 3당 체제의 상황에서 원내대표가 일을 처리하는 것과 원 구성하는 등 굉장히 업무가 많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비대위 구성에 대해 “위원장은 현역이 아닌 외부에서 오셔야 한다. 만약 현역이 맡게 되면 또 다시 계파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비대위원도 현역이 아닌 외부 사람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 정당 경험을 가진 분들이 몇 분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특정인을 거명할 수는 없지만 국민적인 신망이 있는 분으로 현재의 난국을 헤쳐 나갈 분들이 언론에서 몇 분 거명되고 있다”며 “그런 분들이 오셔서 당을 살려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참패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친박 좌장’ 최경환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이른바 진박 마케팅의 중심에 서 있던 분 아니냐”며 “그것에 대한 역풍이 분명히 이번에 나타났고, ㄱ렇기 때문에 (자숙하는 모습은)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친여 성향의 무소속 당선인 복당에 대해서는 “복당은 일괄적으로 할 게 아니라 다섯 분(복당 신청자 장제원·강길부·안상수, 복당 신청 예정자 주호영·이철규)은 모두가 큰 이견이 없다”며 “그러나 유승민·윤상현 두 분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다. 한 분은 막말을 했고, 한 분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것이다. 다섯 분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없으니까 다 받아들이되, 유승민·윤상현 두 분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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