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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국이 개봉금지 요청한 '태양아래' 27일 개봉


입력 2016.04.25 05:23 수정 2016.04.25 08:25        목용재 기자

비탈리 만스키 감독 "개인 생각·사고 통제하는 북 실체에 충격"

다큐멘터리 '태양아래' 스틸컷.ⓒ영화사 날개

러시아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게 된 북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태양아래'가 오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태양아래'는 북한 정부의 완벽한 통제 속에 거짓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주인공인 8세 소녀 '진미'를 평양이라는 가짜 세트속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철저히 조작된 북한의 모습을 만들려는 북한 정부의 실체와 그에 반기를 들고 실제 이면의 진짜 북한을 담아낸 리얼 다큐멘터리다.

실제 영화는 '진미'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내며 거짓 선전과 북한 당국의 조작으로 가득한 북한의 실체를 제3자의 눈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 영화를 제작한 비탈리 만스키 감독은 "개인의 생각과 사고마저 통제하는 북한의 실체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촬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영화 '태양아래'는 러시아 개봉을 앞두고 북한이 러시아 정부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 영화 개봉 금지를 강력히 요청한 바 있어 주목은 바도 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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