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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때문에 우울·불안하면? '심리지원' 받으세요


입력 2016.04.20 16:38 수정 2016.04.20 16:38        스팟뉴스팀

국립정신건강센터 “누구나 겪는 증상이지만 지속·악화되는 경우 도움 받아야”

20일 보건복지부는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에콰도르, 일본 강진 등으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지원한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지진을 직접 경험했거나 언론을 통해 지진사고를 접한 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심리위기지원단'과 거주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증상으로 △어두운 곳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고 △멍하게 있거나 의욕이 없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지진 당시의 장면이 지속적으로 떠오르거나,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상으로 마음이 괴롭고 △그 밖에 불안하거나 우울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힘든 경우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위기지원단은 4월 16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내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해 일본 지진발생 지역에서 귀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며, 장기간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시 국립병원 및 광역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심민영 심리위기지원단장은 “지진발생 후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라며 “다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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