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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후보] '정치 1번지' 종로, 끝내 오세훈 경선 확정


입력 2016.03.15 16:57 수정 2016.03.22 17:42        장수연 기자

12곳 경선결과 발표...현역으로는 문정림 낙천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과 박종희 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누리당이 15일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는 끝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으로 탈락한 의원은 도봉구갑의 문정림 의원 한 명이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서울 4곳 △인천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기 2곳 △강원 1곳 △경남 1곳 △제주 1곳 등 총 12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10곳은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고 2곳(서울 중랑구갑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은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결선 여론조사가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 경선 승리로 공천이 결정된 현역 의원은 홍일표(인천 남구갑), 김기선(강원 원주시갑), 김한표(경남 거제시) 의원 등 3명이다. 탈락한 현역 문정림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도봉구갑 지역구에는 이재범 예비후보가 당선됐다.

이밖에 정송학(서울 광진구갑), 이재선(대전 서구을), 김두겸(울산 울주군), 하명진(경기 부천시소사구), 강지용(제주 서귀포) 예비후보가 경선에 승리해 공천됐다.

서울 중랑구갑에서는 김진수·김철기 예비후보가,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에서는 박선희·이화수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일 현재까지 현역 컷오프 12명, 경선 패배로 인한 탈락 6명 등 총 18명의 현역이 탈락했다.

한편 이한구 위원장은 3차 경선결과 브리핑 전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현역들이 이 위원장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 "개인적인 악연하고 이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이번에 낙천된 사람중에는 나하고 사이좋은 사람도 많다"고 일축했다.

또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윤상현 의원의 공천 여부를 이날 중으로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가급적 (오늘)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공천에 대해서도 "거의 (오늘) 다 날 것"이라며 "안되는 부분은 당 지도부하고 논의해서 결론 낼 것"이라고 설명해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공관위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당 지도부 차원의 정무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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