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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더민주 경제 콘서트는 선거 콘서트”


입력 2016.03.15 10:59 수정 2016.03.15 10:59        고수정 기자

3월 국회서 민생법안 처리 촉구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누리당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더민주의 ‘경제 콘서트’를 ‘선거 콘서트’라며 맹비난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살리려면 법안 처리를 해야 한다”며 “하지만 야당의 경제콘서트는 사실상 선거 콘서트다. 정청래 의원 지지자들이 소동 벌여 공천후유증 콘서트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원 원내대표는 “3월 국회가 시작됐는데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다. 야당은 장외가 아닌 국회에서 법안처리에 협조하라”면서 “정치적 결단만 남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국가 유공자 위한 보훈 관련 법안 등 시급히 처리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운동 때문에 이런 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이것은 전적으로 더민주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은 후보자 등록 전에 3월 국회에 응해주길 간청드린다”며 “경제살리기 법안, 국가 안전을 위한 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안, 노동개혁 법안 등을 테이블에 올려 국민을 위한 정당이 어떤 당인지 보고싶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은 “사이버 테러에 가장 취약한 국가가 한국이라는 발표가 있었다”면서 “사이버테러방지법에 대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야권 통합에 대해 맹비난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양당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겠다면서 창당한 지 불과 40여일 만에 더민주의 흔들기 농단으로 국민의당이 자중지란에 빠졌다”며 “야권의 막장드라마로 전개되는 것은 통합이든 연대든 뭉쳐서 자신들의 정치생명만 연장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총선 치러지기 전에 국민의당이 와해된다면 ‘국민의당 붕괴작전’이 성공하게 되고 안철수 상임대표의 설 자리가 없다”면서 “강력한 리더십과 존재가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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