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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자녀 구제 압력' 의혹 신기남 의원 탈당할 듯


입력 2016.02.13 16:21 수정 2016.02.13 16:22        스팟뉴스팀

지난 25일 윤리심판원에서 중징계 받자 탈당 고민해와...

'로스쿨 자녀 구제 압력'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로스쿨 자녀 구제 압력'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신 의원이 내일께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라며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탈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지난 25일 신기남 의원에게 당원자격 정지 3개월을 내려, 신 의원은 사실상 4월 13일 제20대 총선에서 더민주의 공천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중징계 처분을 받은 신 의원은 당에서 공천을 받을 수 없게 되자 탈당을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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