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영업익 9136억...전년비 38.6%↑


입력 2016.02.02 14:41 수정 2016.02.02 15:24        임소현 기자

"화장품 계열사 국내외 성장...아모레퍼시픽 매출 23.0%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36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612억600만원으로 2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739억4500만원으로 35.5%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 계열사들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브랜드력 강화, 유통 역량 강화, 해외 사업 확대로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23%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29억994만원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 증가한 4조7666억원, 당기순이익은 51.8% 증가한 5847억9605만원이다.

또 다른 계열사 이니스프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21억원, 1256억원으로 30%, 64% 성장했다.

에뛰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2578억원,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78% 감소했다.

에스쁘아는 매출이 18% 증가한 300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손실은 축소했다.

에스트라는 매출 920억원으로 16.3% 증가했고,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매출은 18%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임소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